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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 2014학년도 신·편입생 정시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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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29일 오전 9시 홈페이지(www.knou.ac.kr)를 통해 2014학년도 신·편입생 정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원결과를 보면 유아교육과 2학년의 편입 경쟁률이 49대 1로 가장 높았고, 청소년교육과 2학년 편입은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 실용적인 영문과와 제2인생을 위한 농학과 3학년 편입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방송대 입시관계자는 “인기학과는 학년별 모집인원과 전년도 경쟁율을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며 “인기학과일수록 신입학 지원이 유리한데 이는 편입지원 시 전적 대학 학점의 높은 학점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원자 중에는 2030세대가 2만712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지원으로 ‘선취업 후진학자’를 위한 금융·서비스학부와 첨단공학부가 신설돼 재직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방송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미달학과에 한해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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