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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10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20여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설 선물을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량리점, 부산점 등 7개점은 설 명절 당일인 31일에, 진장점은 29일에, 안산점, 구미점은 다음달 1일 각각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지자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점심을 제공한다. 점심 식사 후에는 점포별로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설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정선용 롯데마트 고객만족팀장은 "직원들이 매년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식사를 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명절 점심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2010년 설부터 시작해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당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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