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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안전운전 체크]아빠 등받이는 살짝 눕히는게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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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올해 설 귀성길은 예년보다 붐비고 이동시간도 길어질 전망이다. 장거리인데다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만큼,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몸을 조이는 안전벨트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안전벨트는 '생명띠'다.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뒷 자석이라고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안전벨트 미착용 시 상해를 입을 확률은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18배나 높다. 단,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안전벨트보다 어린이용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운전 시 바른 자세는 기본이다. 장거리 운전 시 발생하기 쉬운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받이의 각도가 중요하다. 시트는 너무 푹신하지 않은 것이 좋으며, 각도를 약 100˚로 유지해야 한다.


교외에서 야간 주행 시 어둡다고 상향등을 켜는 것은 금물이다. 반대편에서 운행하는 차량의 눈을 가리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상향등의 밝은 빛은 상대 운전자의 눈에 피로를 가할 뿐만 아니라, 식별 능력을 저하시켜 사고 위험을 높인다. 상향등 점등은 전방의 차량 운행에도 피해를 끼친다.

운전중 휴대전화, DMB시청은 음주운전보다 더욱 위험하다. 꽉 막히는 도로에서 지루하고 심심하다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DMB를 보며 운전을 하면 사고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명절이 되면 도로 위에 늘어선 차만큼 보행자들도 많아진다. 자동차 사이로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들을 항상 조심하자.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척들과 자연스럽게 술잔이 오갔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선 안 된다. 한두잔은 마셔도 괜찮다는 생각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장거리 주행에 앞서 미처 자동차 점검을 받지 못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챙기도록 하자.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계는 29일부터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62개 코너에서 서비스코너를 설치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나 각종 오일류 보충 등이며 소모성부품은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한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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