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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경길보다 귀성길에 교통사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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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날(야간) 가장 조심해야"
"20대 및 5년 미만 초보운전자의 음주사고 비율 높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이 최근 3년간(’10~’12년)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귀경길보다 귀성길에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분석 기간 동안 총 4,88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5명이 사망했다.


이는 귀성길, 연휴당일, 귀경길 일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사망자수)는 각각 506건(11명), 362건(7명), 355건(6명)으로 나타나 귀성길 교통사고가 귀경길보다 약 1.4배 더 많았다.

지난해 광주·전남에서도 설날연휴기간 202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사고 416명이 부상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귀성길에는 차량이 집중되면서 시간대 구분 없이 사고가 많이 발생한 반면 귀경길에는 상대적으로 통행량이 많아지는 오후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나 귀경객들은 오전시간을 이용해 귀경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부고속도로 내 왜관 나들목 화물차 사고(1.12 / 3명 사망, 6명 부상), 인천 연수구 통근버스 눈길 미끄럼 사고(1.20 / 1명 사망, 15명 부상) 등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단은 연휴 전날인 29일 광주광역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호남고속도로 광주영업소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광주버스종합터미널에서 귀성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안전한 귀성길 교통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공단 조윤구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바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라며 “가족단위의 통행으로 승차인원이 많은 명절 연휴에는 대형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음주운전, 갓길운전, 운전 중 DMB 시청 등을 삼가하고, 차로변경시 반드시 방향지시등의 사용과 동승한 가족들은 전좌석 안전띠 매기를 꼭 실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 귀성길 안전운전 수칙 10계명


1)운전 중 네비게이션 조작 및 DMB 시청 금지


운전 중 네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DMB를 시청하면 주의력이 분산되어 교통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이 높으므로, 조작이 필요할 때에는 자동차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멈춘 상태에서 조작하거나 시청하여야 합니다.


2) 출발 전 차량 점검


① 타이어 : 타이어 마모도는 1.6mm 이상, 공기압은 평소 공기압보다 약 10% 많이 주입하고 스페어타이어도 미리 점검하여야 합니다.


② 냉각수(부동액) 등 엔진 관련 부품·오일류 점검 :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등은 자동차가 운행하기 위하여 꼭 필요하나 단거리 주행(시내주행)시에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③ 각종 등화장치(전구류) 점검 :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전조등과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의 점등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미리 교환하는 것이 자신과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방법입니다.


④ 와이퍼 및 워셔액 : 와이퍼가 딱딱해져 잘 닦이지 않으면 비눗물 등으로 깨끗이 닦아주거나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셔액도 미리 보충하여 시야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3) 전 좌석 안전띠, 어린이 카시트 착용


교통안전공단의 조사결과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착용한 경우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전자 여러분은 물론 동승한 가족을 위해서도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합니다.


4) 방향지시등 켜기


방향지시등 사용은 자신의 진행방향을 미리 알려 충돌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안전한 차선이동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와줍니다. 또한 돌발상황 발생시 뒤따르는 차량에게 이를 미리 알려 급정거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보장해 줍니다.


5) 방어운전, 주간 전조등 켜고 운전


(방어운전) ① 주위 차량의 움직임을 수시로 확인하기 ② 방향지시등이나 비상등으로 자기 차의 진행방향 알리기 ③ 차로 변경이나 정차 후 차량 승?하차시 사각지대 잘 확인하기 ④ 골목길, 주택가에서는 저속 운행 ⑤ 앞지르기 차량에 양보하기


(전조등 켜기) 교통안전공단 조사결과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면 교통사고의 19%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운행을 위하여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6)비상 안전삼각대 설치


자동차 고장 등으로 주행이 불가능 한 경우에는 갓길로 이동하여 주간에는 100m, 야간에는 200m 차량 후방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한 후 도로 밖으로 몸을 피하고 보험회사, 제작사 긴급출동 서비스에 연락 후 대기하여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7)주기적인 환기와 스트레칭


장거리 운행 중에는 1∼2시간 운전 후 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1시간에 한 번, 한 번에 3분 정도는 환기를 통해 차내를 쾌적하게 해야 졸음을 방지하고 집중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8)졸음·음주·과속·갓길 운전 금지


명절에는 음복 등의 이유로 음주 운전을 하거나, 급한 마음에 과속·갓길·졸음운전을 하기 쉽습니다. 운전 중 졸음이 올 때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활용하여 쉬어가는 것이 사고예방을 위하여 필요 합니다.


9)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차선 변경 금지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차선 변경은 연비에도 악영향을 줄뿐 아니라 상대방 운전자로 하여금 내 자동차의 진행방향을 예측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안전운전을 위해 자제하여야 합니다.


10) 감기약 등 약물 복용 후 운전 금지


감기약이나 멀미약에는 졸음유발 성분이 들어있어 운전 중에는 복용을 삼가야 하고, 불가피하게 복용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 후 운전하여야 합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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