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군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군은 설 연휴기간인 30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총괄반을 비롯해 쓰레기, 교통, 재난, 보건진료, 수돗물공급 등 6개 분야 40명으로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즉각적인 대처를 실시하며 군민 편의를 도모한다.
실제로 연휴기간 쓰레기는 처리 상황반을 편성해 민원과 투기신고에 대처하는 한편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31일 설날 당일을 제외한 1월30일과 2월1일은 정상적으로 처리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31일 설날 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동안에는 당직의료기관 운영과 함께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주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
특히 고병원성 AI발생에 따른 대책본부와 방역초소가 연휴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철저한 예찰과 방역이 이루어진다.
박철환 군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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