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금호전기(대표이사 박명구)는 일본의 대형유통공급업체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한 업체는 LED TUBE를 월 5만개 내외의 판매를 하고 있어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 이에 따라 금호전기는 일본 시장에서 판매증가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사측은 일본법인 금호재팬을 통해 140lm/W 고효율 LED TUBE제품 외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작년말에는 160lm/W급 제품을 샘플 출시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자회사인 루미마이크로가 일본 대형 조명업체에 LED TUBE를 대량 공급하면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최근 미국, 일본 등에서 본격적인 해외시장 수출 물꼬를 트고 있다”며 “최근 남미의 공급업체와는 1차 계약을 통해 120여만 달러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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