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신입사원 18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다음달 하순 채용 공고를 내고 청년 및 고졸 인턴 150여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공개 채용 및 시간선택제(경력 단절 여성 포함) 사원 5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청년 및 고졸 인턴 합격자는 약 5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은 후 평가를 통해 80%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오는 5월 울산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채용 인원의 일정 비율은 울산 지역에서 할당 채용할 예정으로 2월 중에 현지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2011년 국내 최초로 마이스터고 출신을 채용한 이후 고졸사원 채용 할당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시간선택제 근로자 우수 채용 사례로 선정됐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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