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부서 8개반 분야별 상황반 구성,오는 2월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장흥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직거래 및 특판 행사 확대, 설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 및 물가안정관리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감은 물론 재난 재해 예방대책 등 설 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상황반은 민생안정을 위해 10개반 173명이 분야별 상황반으로 편성, 종합상황실을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유지,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지정, 운영한다,
특히, 연휴기간 급수대책, 생활쓰레기 등 생활민원 해소는 물론 오리· 닭 등 조류인플류엔자(AI)긴급 방역을 위한 가축 이동감시 및 검역초소 12개소 72명을 긴급 동원하는 등 방역체계도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공무원들은 다소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설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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