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리서치센터와 대신경제연구소가 엄선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랩 상품을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리서치센터와 경제연구소에서 엄선한 핵심우량주에 집중 투자해 코스피 대비 추가수익을 얻도록 설계된 일임형 랩 상품 ‘대신 밸런스 리서치셀렉션 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신 밸런스 리서치셀렉션 랩은 대신금융그룹이 보유한 리서치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리서치센터의 다양한 퀀트전략을 통한 종목발굴과 경제연구소의 시장예측 모델을 통해 엄선한 종목을 시장 시나리오별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투자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중 유망한 10개 내외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이 상품은 가입 시 선취형과 기본형을 선택할 수 있다. 선취형의 특징은 고객이 상품계약 시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수익실현을 통해 유동성자산으로 자동 전환할 수 있어 적극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선취형수수료는 연 1.4%에 선취수수료 1%이며, 기본형수수료는 연 2.4%이다. 금액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 초과분에 대해 부분 출금도 가능하다. 운용 개시 이후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남형민 대신증권 랩운용부 이사는 “대신밸런스 리서치셀렉션 랩은 직접투자에 자신이 없지만 적극적인 수익창출을 바라는 투자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리서치, 경제연구소와 연계한 랩 상품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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