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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김신욱(울산)이 홍명보호 새해 첫 공식 경기의 공격을 책임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에 김신욱이 나서고 이근호(상주)가 뒤를 받친다. 좌우 날개에는 김민우(사간도스)와 고요한(서울)이 선다. 중원에는 이명주(포항), 박종우(부산)가 자리한다. 포백(4-back) 수비는 김진수(니가타), 김기희(전북), 강민수(울산), 이용(울산)이 맞추고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킨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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