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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장관, 겨울철 조류 센서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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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24일 오후 1시 30부터 2시간 동안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조사 지점인 삽교호 일대(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197-3)를 방문했다.


윤 장관은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현장을 살펴보고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철새의 예찰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철새에 대해 모니터링 해왔고 2008년부터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지역은 철원평야, 낙동강하구 등 겨울철새가 주로 서식하는 해안, 호수, 저수지, 강, 평야 등 전국 195개 지역에 이른다. 이를 통해 조류의 종류와 개체수 파악에 나선다. 그러나 정작 이번에 AI의 확산 개체로 알려진 가창오리에 대해서는 이동경로는 물론 위치 추적도 불가능해 앞으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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