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김현준 삼성전자 전무는 24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중국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규모는 7000만대로 더 빨리 확산될 수 있다"며 "중국 정부 허가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애플-차이나모바일 협력과 관련해 김 전무는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앞선 롱텀에볼루션(LTE) 기술력,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LTE 경험, 중국에서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국내외 경쟁 상황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LTE 시장이 확대되면 하이엔드 수요 늘어나 삼성전자에는 또 다른 사업 기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