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유명한 뉴욕 5번가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의 유리 패널이 제설차에 의해 산산조각이 났다.
22일 매시어블(Mashable)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매장은 애플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잘 알려진 곳으로 유리 큐브로 만들어졌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21일과 22일 사이 뉴욕 애플 스토어의 깨진 유리 패널 사진을 포스팅하며 안타까워 했다.
나인투파이브(9to5Mac)의 마크 그루먼은 이 유리 패널을 수리하는 데만 최소한 450만달러(한화 4억8000만원)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리 패널을 산산조각이 나게 만든 제설차가 뉴욕시 소속인지, 개인 제설 회사 소속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뉴욕 5번가 애플 스토어는 유리 패널이 깨졌음에도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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