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애플스토어가 할인 행사 '레드 프라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10일 애플스토어는 "1월 10일, 오늘 단 하루, 아래의 멋진 선물을 특별한 가격으로 구입하세요"라는 공고와 함께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제품에 따라 13만원~2만5000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다.
제품별 가격을 보면 아이폰5S 16GB는 6만2000원 할인된 81만8000원이다. 아이폰5C와 아이폰4S도 6만2000원씩 할인돼 16GB 모델을 각각 68만7999원, 47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제품 용량별 할인폭은 동일하다.
애플의 최신 제품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정가에서 3만1000원 할인됐으며,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는 각각 4만6000원, 2만5000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한 맥북 에어와 아이맥,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모두 정가에서 13만2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그밖에 스피커와 헤드폰, 이어폰, 블루투스, USB 케이블 등 각종 액세서리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애플스토어 할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에서 오늘 단 하루만 할인을 한다길래 들어가봤는데 원래 사려고 했던 사람 아니고는 별로 와 닿지 않는 할인폭", "지름신이 아예 올 기미가 없다", "국내 애플스토어는 할인을 해도 타국보다 비싸네" 등 대부분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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