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겨울철 가동을 중단하는 파리공원(목5동) 분수대에 자연결빙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얼음썰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100여 대의 얼음썰매가 동시 이용가능하다.
썰매 지참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별도의 개인 썰매가 없어도 안내소에 구비된 썰매를 1000원에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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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공원 얼음썰매장은 2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별도의 인공 장치 없이 자연결빙해 이용하는 썰매장이기 때문에 기온이 상승해 따뜻해 질 경우에는 이용이 어려우므로 사전에 양천구청 공원녹지과(2620-3576)로 문의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아울러 기온상승으로 인한 폐장 시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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