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안랩(CEO 권치중)은 2014년 상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 사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랩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약 20여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글로벌 기술지원, 웹개발 등 총 3개 부문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며 이메일로만 접수 받는다.
이번 인턴사원 모집에 학력 및 자격, 성별 등 제한은 없으며,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모집분야 관련학과 전공자 외에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지원 분야의 기본지식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2일에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17일~25일 사이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인턴사원 채용에 선발된 합격자들은 약 6개월 간 인턴십 과정을 거친다. 안랩은 인턴십 과정이 끝나면 전환면접과 평가를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할 계획이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선발은 이공계에서 SW(소프트웨어)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안에 관련한 선 경험보다 교육 및 실제 업무 수행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기 때문에 보안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원자를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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