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올해 아시아경기대회 축구경기에 북측 남녀 축구팀이 다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통신은 이날 "조선 축구 선수들이 올해 여러 국제경기들에 참가하게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통신은 "남자축구 선수들이 7월에 진행되는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 22살 미만 선수권대회 자격 경기에 출전하여 승부를 겨루게 된다"며 "8월과 9월, 10월 이란과 타이 등에서 각각 진행되는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 14살 미만, 16살 미만, 19살 미만 선수권대회들에 남자 축구선수들이 출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여자축구 선수들은 3월 중순부터 코스타리카에서, 8월 초부터 캐나다에서 각각 시작되는 국제축구연맹 2014년 17살 미만, 20살 미만 여자 월드컵경기대회 등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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