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에서 순천 미래 100년 시작됐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국제습지센터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현장 확대 간부회의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20일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과장 이상 전 간부 및 순천만정원관리센터 전 직원 포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 정원 개장 준비계획 및 실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순천만정원 개장에 따른 도시 발전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순천만 정원 개장에 대한 업무보고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유토론 식으로 진행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국제습지센터에서 철쭉원 간 관람동선 개설, 남도식당 개보수공사, 박람회장에서 수목원 간 입체도로 개설 현장 등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만 정원 개장은 순천 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새로운 도약의 첫 발걸음"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힐링 공간으로 정원문화의 중심지가 될 순천만정원 성공 개장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한뜻이 되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업무공유를 통해 협력하여 지난 정원박람회와는 또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힐링,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잘 준비해서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대표정원으로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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