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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일남(69)이 선배이자 원로 방송인인 송해(89)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고백했다.
박일남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송해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MC 이휘재는 박일남에게 "일대일로 싸움을 해서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박일남은 "맞다. 그러나 유일하게 진 상대가 바로 송해"라며 "송해 선배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 내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확실하게 고치려했다"고 전했다.
박일남 송해한테 뺨맞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일남, 항상 인자하게 웃으며 장수프로그램을 사회보는 송해 선생님이 따끔하게 혼냈나 보다", "박일남, 역시 송해 선생님이시네요", "역시 송해 선생님 카리스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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