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일까지, 대학 지원 수험표로도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단법인 남도장학회(이사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광주·전남 출신 재경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서울 남도학숙의 신규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372명(남 192, 여 180)으로 광주와 전남 각 186명(남 96, 여 90)씩이며, 계열별로는 신입생 238명, 재학생 130명, 대학원생 4명이다.
지원자격은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교 신입생, 대학생, 대학원생(석사과정)으로,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또는 전라남도에 있고,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 또는 고교 3학년 1학기 성적이 평균 6등급이상,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전체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서울지역 대학교에 지원하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도 대학지원수험표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남도학숙 홈페이지(누리집)에서 입사원서를 내려 받아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호자 주민등록지에 따라 광주광역시청 민원실, 전라남도 시·군청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에 하자가 없는 신청자는 이번에 입사하지 못해도 예비 번호를 받아 올해 남도학숙 결원 상황에 따라 순서대로 입사할 수 있다.
한편, 남도학숙은 서울에 유학중인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 1994년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대방동)에 세워졌다.
월 이용료는 14만원이며 장학금 지원,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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