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19일 사회적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4년 한해 동안 '산업현장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안전취약 지역 집수리 봉사활동'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전국 13개 계열사 9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외벽과 임직원 안전모 등에 안전문화운동 엠블럼 및 슬로건 등을 노출, 안전문화와 안전의식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이 취약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하면서도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안전취약 지역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쳐나간다. 한화그룹이 갖고 있는 안전진단, 건축, 인테리어 등의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대전, 여수 등 전국의 한화그룹 계열사 주요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안전취약 지역의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 가겠다'는 동반성장 철학에 따라 이러한 안전문화운동이 그룹과 지역사회를 넘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에 한화는 인터넷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한 한화그룹 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14일 안전행정부와 함께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부와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함께 실천해나가기로 뜻을 같이 한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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