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이 개봉 10일 만에 51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순항 중이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플랜맨'은 지난 17일 하루 전국 332개 2만 618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만 2091명이다.
'플랜맨'은 개봉 이후 10일 만에 51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잔잔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의 흥행 열기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또 정재영 한지민 커플의 '케미'가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플랜맨'은 일분일초도 낭비 않고 계획을 세우는 한정석(정재영 분)과 즉흥적인 유소정(한지민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이다. 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이 주연을 맡았으며, 그밖에도 장광, 김지영, 차예련, 주진모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85개 스크린에서 17만 331명의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이어 전국 595개 스크린에서 9만 6543명의 관객을 모은 '변호인'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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