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번트 신드롬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번트 신드롬이란 자폐증과 정신지체, 발달장애 등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이 특정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현상이다.
지난해 방송된 KBS2 '굿닥터'에서 주원은 서번트 신드롬을 가진 천재 의사 '박시은'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서번트 신드롬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 환자 2000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며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주로 나타난다. 해당 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이론적 근거는 없지만 좌뇌의 손상으로 우뇌가 모든 역할을 도맡아 하게 되며 보상작용으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실제 서번트 신드롬 환자 모두가 천재는 아니다. 정신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특정 분야에서 높은 지능과 수행능력을 보이더라도 일반인을 뛰어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서번트 신드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번트 신드롬이란 특별한 능력이구나", "서번트 신드롬, 그래도 난 지금이 좋아", "서번트 신드롬,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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