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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외환은행은 올해부터 시행된 한·러 비자 면제 협정 체결에 따라 러시아 여행 및 출장 고객을 대상으로 '루블화 환전 특별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8일까지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지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러시아 루블화 환전 고객에게 최고 30% 우대 혜택 및 1만 루블화(미화 약 300달러 상당)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멘도자 여행가방 등 경품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루블화의 경우 영업점마다 보유 수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환전 시 거래 영업점에 사전 확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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