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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광주아너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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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올해 첫 광주아너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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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주) 정원주 사장 14호 회원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014년 첫 가입자가 탄생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중흥건설(주) 정원주(47) 사장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4호 회원(전국 453호)으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정 사장은 2년간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성금은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원주 사장은 그동안 동아시아 빈곤국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지원, 광주FC 후원, 광주시 문화재단후원, 장학금 기부 등 총 10억여원의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모델하우스 공개행사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정 사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렌버핏, 빌게이츠 등에 적극적인 갑부 2만명으로 구성된 미국 단체 ‘토크빌소사이어티’를 벤치마킹해 탄생한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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