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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 "한국 가고 싶다고 운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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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 "한국 가고 싶다고 운 적 없다" ▲김희철이 유승준 울린 사연.(출처: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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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승준 심경 고백이 화제다.

유승준은 13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슈퍼주니어 김희철에게 공개 편지를 보냈다. 김희철이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승준 선배가 갑자기 '한국에 가고싶다'며 울었다"고 말한 것에 대한 해명이다.


유승준 심경에 대한 김희철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자 유승준이 진화에 나선 것이다. 유승준은 "한국을 생각하면 맘이 그렇게 뜨거워진다. 하지만, 형은 한 번도 그 누구에게 또 누구 앞에서 한국 가고 싶다고 울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유승준은 이어 "한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한국 가고 싶어서 우는 것처럼 비춰졌나 보다. 너도 그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겠지"라고 적었다.


유승준은 끝으로 "한국 컴백에 미련 없다. 계획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다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지도 못한다는 현실이 가장 가슴 아프다. 계속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 할 것이다. 그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준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준 심경, 중국에서 전성기를 맞고 있지만 고국에 대한 향수를 완전히 털어버리지 못한 모습이다", "유승준 군대 이슈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네", "유승준 심경에 대한 스토리가 점점 흥미진진해져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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