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제23기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일반시민과 지역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과목 등 총 80개 반을 개설한다.
총 모집인원 400명 가운데 일반시민은 125명, 학생은 275명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내달 3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된다.
희망자는 여수시 사이버학습센터 누리집(cyberedu.yeosu.go.kr)에 접속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은 교재와 컴퓨터(스마트폰) 및 헤드셋, PC용 카메라 등 수강에 필요한 장비를 별도 준비해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화 역량 기반을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광국제화 교육특구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사이버 화상학습센터를 운영해 지금까지 448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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