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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D-25, '올림픽 마케팅' 열기 '후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9초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oclock.co.kr)은 다음달 7일 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감만족 올림픽 상품'전을 열었다. CJ오클락은 지난해 11월 나흘 만에 완판 신화를 세운 '인켈TV'를 앵콜 딜을 준비했다.

CJ오클락은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600대 한정으로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이번 올림픽이 배달음식을 시키기 어려운 새벽 시간대 열리는 걸 감안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간편 먹거리를 특가에 내놨다. 14일까지 BBQ 러브미 텐더와 후라이드 치킨 500g 제품을 정가 1만6000원에서 57% 할인한 6900원에, 무알콜 맥주 하이트제로 1캔을 590원 판매한다.


동계스포츠 비인기종목 선수단을 후원하는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본점, 잠실점, 청량리점 등 6개 점포에 동계스포츠 체험존을 마련해 루지, 스노우보드,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비인기종목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 로즈골드 색상 출시와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다음달 7일까지 '소치 골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시계 브랜드 로만손에서는 이달 19일까지 '김연아 승리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본인의 새해 소망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로만손 시계 상품권, 드 레브 드 연아 시계 등을 증정한다. 응원 메시지는 추후 김연아 선수에게 직접 전달된다.


성정현 CJ오클락 사업부 상무는 "올림픽을 비롯한 스포츠 축제 시즌은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대목 중 대목"이라며 "고객 오감만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꾸준히 내놓아 올림픽 시즌 소비자 편의와 감동을 배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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