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급여관리사 통해 과다 이용자 체계적 관리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지난해 의료급여수급권자(2013년 12월 기준 8천660명)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의료과다 이용자 및 장기 입원자 1500명 이상에 대한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실시해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중 질환에 비해 불필요하게 의료급여일수가 많은 대상자를 선별, 집중 관리 한 결과 급여일수 6000여일 감소 등을 통해 기관부담금 9억2000여 만 원을 절감했다.
시는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집중관리를 위해 의료 급여 관리사 4명을 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급여 관리사는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를 알리고, 건강 상담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줌으로써 합리적으로 의료이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외래 과다이용자를 비롯해 의료급여 과다이용 상위 5% 이상자 및 급여일수 1000일 이상자 등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와 부적정 장기입원자 관리 및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사례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심사평가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사례관리를 보다 더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로 신규 수급권자에 대한 집합교육과 읍면동별 순회 교육 및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의료급여제도 이해를 도모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도 ▲의료급여 연장승인 업무 ▲선택병의원 관리 업무 ▲산정특례대상자 관리업무 ▲상해요인 조사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어려운 이들의 의료이용 편의증진과 함께 적정 의료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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