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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항공 6개 분야 1,030억원 국비 확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 우주테마파크 등 대통령공약사항 국가계획 반영”
“세계최초 발사장 중심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가시화 될 것 ”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우주항공 분야 6개 사업 1,030억원이 금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발사장 중심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고흥과학로켓센터 2억원, 나로우주센터 2단계사업 201억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800억원,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20억원,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장비구축3억 5000만원, ’고흥우주랜드 조성 9억 6000만원 등 6개 분야 1,03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대통령공약사항인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주테마파크’ 조성과 ‘우주항공부품 시험평가 센터’ 건립도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올해부터 정부에서 기획연구 수행 후 20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공약사항인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는 산업부의 총사업비 200억원, 중항공비행시험평가 기반확충사업 10억원과 국토교통부의 총사업비 285억원 중 항공기 비행종합시험 인프라개발구축 10억원이 반영되어 항공기 시험평가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우주센터 2단계 확장사업은 시설 127억원, 장비 74억원 등으로 수행된다.


올해 2,350억원으로 작년 1,227억원 대비 예산이 대폭 증액된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업은 연소기연소시험설비 등 6종의 시험설비가 올해에만 800억원 규모로 우주센터 내에 구축되게 될 예정으로, 이러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흥군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금년부터 인력육성, 우주 산업화 등을 위한 ‘고흥과학로켓센터’ ‘우주항공부품 시험평가센터’건립과 우주문화관광 분야인 ‘고흥우주랜드조성’ ‘우주테마파크조성’ 등의 사업들이 정부계획 및 국가예산에 반영되어 우주항공시설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인 ‘발사장 중심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이 국가적 차원에서 분야별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대통령공약사항 및 국정과제에 우주항공클러스터 사업들을 국가계획에 대부분 반영시켰다”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동서통합지대조성에 반영된 사업들과 연계하여 분야별 전략을 수립해 ‘고흥 우주항공산업 10대중점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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