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독을 가진 생물들에 대한 정보가 올라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독을 가진 생물들'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몸에 독을 지닌 동물로는 독사나 독거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복어는 몸에 있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으로 적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치명상을 입은 포식 동물들은 이후로는 복어의 독을 기억해 다른 복어를 건드리지 않는다.
또한 알록달록한 몸 색깔을 가진 황금독화살개구리의 독은 만지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다.
이 개구리 한 마리의 독으로 사람 열 명 정도를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어서 아마존 원주민들은 화살에 이 개구리의 피부를 문질러 사냥에 이용했다고 한다.
화려한 몸 색깔로 유명한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체액에 독이 있어 사람이 손이나 손바닥으로 눌러 죽이면 그 부위에 염증을 유발시킨다.
지네와 아메리카독도마뱀은 먹잇감을 문 뒤 이빨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독이 상대의 몸에 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잡아먹는 습성이 있다.
독을 가진 생물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을 가진 생물들, 숲 속에서 조심해야겠네", "독을 가진 생물들, 동물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독을 가진 생물들, 무서운 동물들이 많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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