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NAVER가 모바일메신저 '라인' 실적 우려 속 7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9일 오후 2시17분 NAVER는 전일대비 2만1000원(3%) 떨어진 67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에 따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부진과 게임 플랫폼의 재정비, 엔저의 영향으로 라인 매출이 예상을 밑돌아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7.6%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1분기 주가 조정은 향후 1~2년 내에 해외 증시에 상장할 라인이란 글로벌 업체를 저렴하게 매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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