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SK하이닉스가 5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최근 급등으로 인해 쏟아져 나온 차익매물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2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0.9% 하락한 3만8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3만9050원(0.64%)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뒤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243만주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은 여전히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7분 기준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2만4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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