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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재생비누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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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재생비누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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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DHL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재생비누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호텔 객실 내 쓰다 남겨진 비누를 홍콩에 위치한 비누 재활용 비영리 기관인 소프 리사이클링(Soap Recycling)에 기부, 아시아 지역의 위생관리 취약 인구를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함께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콘래드호텔 관계자는 "매일 호텔에서는 무수히 많은 비누가 버려지고 있다"면서 "반면 약 180만명의 어린이들이 매년 설사병과 같은 위생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는 호텔에서 수집된 비누를 재활용하여 전세계 위생질병 취약 인구를 돕는 비영리 단체인 'GSP(Global Soap Project ,미국)'와 아시아 최초의 비누 재활용 비영리 기관인 '소프 사이클링(Soap Cycling, 홍콩)'과 2011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위생 취약 국가들을 돕고 있다. 현재는 600개 이상의 힐튼 월드와이드 산하 호텔이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0만여개의 재생비누를 기부해 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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