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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냉동고 한파' 소식에 네티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AFP통신은 6일(현지시간) 몬타나주의 작은 도시인 커머타운의 풍속냉각 온도가 영하 53℃까지 떨어졌다고 7일 보도했다. 이는 남극의 영하 34℃ 보다 심한 기록적 추위다.
풍속냉각 온도는 바람으로 열을 빼앗길 때 사람 몸이 느끼는 온도로 한파나 동상 위험을 예측할 때 많이 쓰인다.
AFP통신은 몬타나주 인근인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미네소타주도 비슷한 수준의 한파를 겪었다고 전했다. 또 미국 시민 가운데 약 1억8000만여명이 이번 한파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고 추산했다.
미국 냉동고 한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냉동고 한파, 밖에 나가면 바로 동사", "미국 냉동고 한파, 남극보다 춥다니 말도 안 돼", "미국 냉동고 한파, 자연의 복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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