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윤조 에센스' 1조원 넘게 팔렸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설화수는 대표제품 '윤조에센스'의 누적 판매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1997년 처음 출시된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첫 단계에 발라 다음 단계 제품의 효과를 촉진시켜주는 한방 부스팅 에센스다. 지난 2011년 단일품목으로 연간 판매 1000억원을 돌파했고, 이달 6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 금액 1조 632억원을 기록했다.

윤조에센스는 출시 이래 지금까지 설화수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홍콩과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설화수가 진출한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윤조에센스의 주요 성분이자 설화수만의 고유 처방인 '자음단'은 음 부족 현상이 생기기 쉬운 여성의 피부에 음을 더해 피부의 조한 현상을 개선해준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를 기념해 '마이 퍼스트(My first) 윤조'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달 한 달 동안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My first 윤조' 리미티드 에디션은 윤조에센스의 90ml 대용량 제품과 함께 윤조에센스, 자음생크림, 자음생아이크림, 미안피니셔 등 설화수의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4종의 견본품으로 구성돼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