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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LG전자가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를 올해 1분기 미국시장에서 현지 이동통신사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3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국내시장에 출시한 ‘LG G 플렉스’는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세계 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커브드 배터리, 셀프 힐링 백 커버, 플렉시블 프레임 등을 적용했다. ‘Q씨어터’ ‘듀얼 윈도’ ‘스윙 잠금화면’ 등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맞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에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 G 플렉스’의 미국 상륙을 계기로 글로벌 공략을 보다 가속화해 차세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커브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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