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이엘리야가 '참 좋은 시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WS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엘리야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4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특히 '참 좋은 시절'은 '착한 남자'로 호흡을 맞췄던 이경희 작가와 김진원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안기겠다는 계획이다.
이엘리야는 '참 좋은 시절'에서 욱하는 성격을 지닌 시골의 분교 교사 김마리 역을 맡았다. 특히 2PM의 옥택연와 티격태격 쉽지 않은 로맨스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엘리야는 극중 샤이니 팬클럽 경남 지부 회장으로 수업 시간에 샤이니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수업 대신 콘서트에 참석하는 등 열성적인 팬의 모습도 선사한다는 귀띔이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전파를 탄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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