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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성동일 아내 괴력, '팔씨름 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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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성동일 아내 괴력, '팔씨름 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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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성동일의 아내인 '준이 엄마'가 괴력을 발휘, 팔씨름 승자가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엄마, 아빠와 형제들이 모두 모인 '가족의 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준이 엄마는 다소곳한 태도로 팔씨름에 임했지만 지아 엄마를 가뿐히 눌렀다. 그는 정확하고 천천히 오로지 팔힘만으로 승리를 거뒀다.

심판을 본 김성주는 이전 경기를 통해 힘이 빠진 지아 엄마를 배려해 왼팔로 다시 한 번 경기를 펼치게 했다. 하지만 준이 엄마는 또 한번 승리를 거두며 '팔씨름 여왕'에 등극했다.


성동일은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를 껴안아줬다. 앞서 지아 엄마는 준수 엄마와 윤후 엄마를 모두 누른 상황. 이로써 최종우승은 준이 엄마가 차지했다.


하지만 지아와 준수, 민율 등은 대성통곡을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결국 성동일 가족을 제외하고 모든 아이들이 눈물을 쏟으며 경기장은 울음바다가 됐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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