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강화…예산 10억원 마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산림청, 제초제·화학비료 등 사용 줄이고 유기질비료, 목재칩 보급 지원…임산물생산자들 소득 늘리기, 고품질임산물 생산 이끌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을 크게 강화한다.


산림청은 올해 정부예산안 국회 본회의심사 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비, 국내 임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예산’ 10억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밤, 대추 등 수실류 재배지에 제초제,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깨끗한 친환경임산물들을 더 많이 생산키 위한 것이다.


특히 유기질비료, 목재칩 보급 등에 예산을 도와줘 임산물생산자들의 소득 늘리기와 고품질임산물 생산에 보탬이 되게 한다.

관련예산이 마련되기까진 충남지역 수실류 생산자들의 꾸준한 요청과 충남지역출신 국회의원들, 산림청이 적극 힘썼기 때문이다.


지역출신인 박수현 의원(공주, 민주당), 이완구 의원(부여·청양,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새누리당)과 산림청이 손잡고 노력한 결실이기도 하다.


이문원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은 친환경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중FTA 등에 대비한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청정임산물 관련예산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