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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상하이·선전 차별화 지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지난해 6.8% 하락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새해 첫 거래도 하락으로 출발했다.


전날 공개된 제조업 지수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NBS)과 물류구매협회(CFLP)가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보다 0.2포인트 낮은 51.0으로 집계됐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상하이종합지수는 새해 첫 거래를 0.3% 하락으로 마감했다. 종가는 2109.39를 기록했다.


상하이와 달리 상하이 자유무역지구 특수를 누리며 지난해 20% 올랐던 선전종합지수는 새해에도 차별화된 흐름을 이어갔다. 선전종합지수는 1.0% 상승한 1068.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조업 지수 부진 탓에 석탄 관련주가 무너졌다. 옌저우 석탄광업이 2.6%, 다퉁석탄산업이 3.5% 하락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도 1.9% 하락했다.


반면 자산 매입 계획을 철회한 산둥 황금광업은 4.6%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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