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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에서 만나는 극락, 불화"전‥3월30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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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경전에서 만나는 극락, 불화"전‥3월30일까지 진행 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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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 국립중앙도서관은 첫 고문헌 전시로 ‘경전에서 만나는 극락, 불화(佛畵)’전을 연다. 전시기간은 2∼3월 30일까지 고전운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묘법연화경’ 등 관련 고문헌 26종 총 47책을 통해 불교 경전, 불교의식집, 석가의 일대기 등 불교 관련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불화는 불교의 종교적 이념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사찰 등의 내벽과 외벽에 벽화의 양식으로 그리거나, 경전의 내용을 표현한 변상도(變相圖)의 형태로 나타난다.


손으로 직접 쓴 사경(寫經)이나 목판으로 간행한 판경(板經)에는 경전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설법도, 관음도, 불상도, 수인도 등 다양한 판화가 전해진다.

"경전에서 만나는 극락, 불화"전‥3월30일까지 진행 금강반야바라밀경변상.

이번 전시에서는 불교경전의 앞부분이나 내용 중에 부처나 보살의 모습을 그린 그림, 불교의 여러 수호신의 모습을 담은 그림, 불경에 나오는 여러 교훈적인 장면을 묘사한 그림, 석가의 행적을 설명하는 그림 등 목판에 새겨 찍은 경판화를 중심으로 불교문화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전시목록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소식>도서관행사>고문헌전시’(www.nl.go.kr/nl/antique/list.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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