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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30% "기업들, 올해 000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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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올해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길 원하는 구직자들은 기업들에 어떤 것을 바라고 있을까.


1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구직자 641명을 대상으로 ‘2014년, 구직자가 기업에 바라는 것’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직자 27.9%가 '채용 규모 확대'를 희망하고 있었다.

학력과 학벌에 대한 차별을 철폐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22.6%로 뒤를 이었다. ‘어학시험 점수, 자격증 등 스펙을 주요 평가 잣대로 삼지 말기 바란다는 구직자가 19.8%였다.


이어 ‘초임 연봉을 높은 수준으로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구직자가 10.2%였다. ‘제출된 자기소개서, 이력서를 꼼꼼하게 살펴봐 줬으면 한다’는 의견에는 7.1%의 구직자가, ‘불합격의 원인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이라는 의견에는 6.7%의 구직자가 응답했다.


구직자의 82.7%는 내년 취업시장 전망을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구직자들이 꼽은 현재 취업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일자리 부족’(22.7%), ‘학벌·자격증·어학연수 경험 등 스펙 위주 채용’(21%), ‘대기업만을 맹신하는 풍토’(19%), ‘취업 기회의 남녀차별’(15.5%), ‘구직자가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여건 미흡’(9.4%), ‘구직자는 구직난-중소기업은 인력난 인력 미스매치’(8.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올해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경기는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CEO가 32명으로 절반(51%)을 넘었다. 24%에 해당하는 15명은 작년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응답자 중 75%가 비슷하거나 경기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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