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보건소가 전염병 예방 및 영유아 기초건강 확보를 위한 예방접종사업 및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모자보건 사업에서 올해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예방접종사업 분야 추진내용을 보면, 정읍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일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영유아의 예방 접종 일정이 포함된 출생축하카드를 매월 출생가정에 발송했다.
또 SMS문자서비스 1만8천150건 및 2만50명의 전화 상담을 통해 예방접종 사전 접종 고지 및 누락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독려함으로써 예방접종률을 93%까지 끌어 올렸고, 정읍지역 보육시설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유아기 및 학령기 예방접종을 안내하는 등 내실 있는 예방접종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임산부 및 영유아건강 관리를 위한 모자보건사업 분야도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했다.
임산부 656명 등록토록 하여 임산부 철분제 및 엽산제 지원, 임산부 기형아 검사 및 산전검사와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과 출산에 따른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해주기 위해 월 2회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모유 수유을 장점을 알리고 실천토록 하기 위해 월 1회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했고,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축하카드 발송 및 예비 맘 혈액검사를 통해 풍진 항체 미형성자에게 풍진 예방접종도 실시했다.
특히 난임부부 73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하여 20명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등 영유아와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모자 건강 증진에 기여했고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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