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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생활문화지수 1위 등 다양한 분야 수상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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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외기관 평가 38개 부문 수상 2억 6천여만 원 획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 다양한 대외기관 평가 38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시상금으로 2억6000여만원을 지원받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종로구 전 직원이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구정 목표인 ‘사람 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의하면 종로구는 주민의 소득수준, 고용력, 소비생활 수준이 높은 등 삶의 질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나타내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지방자치 경쟁력 종합 3위에 선정됐다.


같은 달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시민 건강장수지표 조사에서는 주민의 건강행태, 질병이환, 정신건강, 자가건강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의 시·군·구의 도서관, 영화관, 도서관, 예술단체 수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생활문화지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  생활문화지수 1위 등 다양한 분야 수상 풍성 윤동주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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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 매니페스토 추진본부에서 주관한 민선 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사용하지 않는 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활용, 만든 윤동주 문학관은 대한민국 공공 건축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건축 전문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현대건축 20선에 올랐다. 마을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설치된 대명거리 마을쉼터 의자는 공공분야 우수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또 평소 한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한류문화대상 전통문화 한옥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생활폐기물 반입 우수지자체 ▲민방위 시책 운영 우수구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 우수상 ▲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장려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구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 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는 ▲상반기 법인세원발굴 최우수구 ▲자치구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최우수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구 ▲안전도시 만들기 우수구 ▲세외수입 분야 평가 우수구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여성,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 이야기 장려구 ▲시민과 함께 더불어 창조하는 문화도시 서울 노력구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및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사업 노력구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해에 거둔 성과들은 1200여 명의 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거둔 소중한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살기좋은 동네, 사람이 행복한 종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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