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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는 11.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3%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정에 가 있는 오은수(이지아 분)를 데리러 온 김준구(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수는 김준구의 내연녀 다미를 만난 후 두 번째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신혼생활 중에도 남편 김준구가 다미와 해외에서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은수는 변명하는 준구를 향해 관계를 부부관계를 정리하자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MBC '황금무지개'는 13.5%, KBS2 '추적 60분'은 7.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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