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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보영이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복귀할 전망이다.
27일 이보영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보영이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가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한 끝에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보영의 복귀작이 될 '신의 선물-14일'은 아이를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타임슬립 드라마다.
극중 이보영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극진한 모성애를 지닌 엄마로 등장한다.
현재 이보영은 지난 9월 결혼한 배우 지성과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가 결혼 후 첫 선택한 작품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 등장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한편 이보영의 복귀작으로 점쳐지고 있는 '신의 선물-14일'은 내년 2월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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