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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후 '변호인'의 투자·배급사 NEW는 공식 트위터(@movie_n_NEW)를 통해 "'변호인'이 오후 3시 10분경 300만을 돌파했습니다. 관객 여러분이 저희에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라고 전했다.
'변호인'은 지난 24일 일일 관객 44만675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47만4211명을 기록, 25일 오후까지만 5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셈이다.
한편 '변호인'은 지난 18일 전야개봉을 하고 다음날 정식 개봉했다. '변호인'은 정식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 1280만여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새로운 신기록 관객 수를 기대해본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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