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4년 새해 해돋이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방송인 유재석과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꼽혔다.
코카콜라는 지난달 27~28일에 1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여행 가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재석과 수지가 각각 31.4%, 23%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자 연예인 중에서는 노홍철(16.5%), 정우(13.6%), 이종석(9.0%), 이민호(8.9%) 등이 유재석의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은 수지에 이어 아이유(13.15), 공효진(12.2%), 문채원(11.3%), 고아라(8.8%) 순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는 "최근 '대세남'이라 불리는 이들을 제치고 유재석이 뽑힌 것이 눈길을 끌었다"라며 "이는 여러 가지 사회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유쾌한 연예인과 함께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설문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수지, 2013년 두 사람의 활약이 컸다", "유재석 수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유재석 수지, 노홍철이 어떻게 2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