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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해성옵틱스, PER 4.5배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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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해성옵틱스가 스마트폰용 카메라 관련 업체 중 주가수익비율(PER)이 4.5배로 절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해성옵틱스는 전날보다 180원(3.09%) 오른 6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3.5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해성옵틱스는 고화소 스마트폰용 렌즈 모듈과 카메라 모듈 등을 일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고화소 스마트폰용 렌즈 비중 증가와 카메라 모듈 본격 성장세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80억원과 29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9.3%, 2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2014년 16M 고화소 렌즈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데다 13M 렌즈가 5장의 렌즈를 적용하는 것에 비해 16M 렌즈는 6장의 렌즈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매출 증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성옵틱스는 2012년부터 5M와 8M 카메라 모듈 및 액츄에이터 생산을 시작했다"며 "카메라 모듈과 액츄에이터는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 중이고 삼성전기의 카메라 관련 협력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베트남에 진출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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